[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래미어워드 3회 수상에 빛나는 '재즈계의 거장' 디 디 브릿지워터(Dee Dee Bridgewater)가 내한한다.
19일 유니버설뮤직 측은 브릿지워터가 오는 5월21일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Audi Lounge by BLUENOTE) 프로젝트를 통해 힐튼호텔에서의 단독 공연을 하기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아우디라운지 바이 블루노트는 유니버설뮤직의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와 아우디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재즈피아니스트 재키 테라슨, 재즈 보컬 호세 제임스, 스캣 재즈 보컬리스트 커트 엘링 등이 이 무대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난 바 있다.
디 디 브릿지워터는 기본적인 테크닉에 본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얹어, 재즈 클래식을 새로이 창조하기로 유명하다. 1975년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참여를 시작으로 음악적 활동 반경을 넓혀오기도 했다. 현재까지 그래미어워드 3관왕에 오른 세계적 뮤지션이다.
유니버설뮤직 측은 "DJ 소울스케이프(DJ Soulscape)가 무대에 함께할 것"이라며 "재즈의 감미로운 음악과 클럽신이 어우러진 공연이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즈계 거장' 디디 브릿지워터 내한 포스터. 사진/유니버설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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