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문구 기자] 대전광역시가 오는 11일부터 공동체 텃밭 개념으로 조성한 공영도시농업농장(이하 공동체텃밭)의 분양신청을 받는다.
공동체텃밭의 분양 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 개인분양은 물론 다자녀, 다문화 및 각종단체로 구분해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소정의 분양료(209원/㎡)를 납부해야 하며, 오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동체텃밭을 통해 도시농업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공동체텃밭 사업은 농업의 다원적 공익기능을 활용해 도농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복용동의 고등학교 건립 예정지에 조성됐다.
공동체텃밭 위치 안내도. 사진/대전시
대전=이문구 기자 moongu197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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