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투입된 공적자금 총 168조 5000억원 중 90조 3000억원(53.6%)이 회수됐다.
금융위원회는 2008년 2월말 현재 지금까지 누적된 공적자금 회수율이 53.6%로 전월에 비해 0.1%p증가했다고 2일 발표했다.
2008년 2월 중 회수된 공적자금은 한국투자저축은행(예전 동원저축은행)을 비롯해 3개 저축은행에서 모두 2230억원, 제주은행 보유지분 매각으로 3억원이 예금보험공사에 회수됐다.
또 경기은행 출연금으로 1억원이 예금보험공사에 회수됐고 부실채권 회수 361억원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로 회수돼 모두 259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008년 2월 중 지원된 공적자금은 부실저축은행을 인수한 금융기관에 대한 순자산 부족분을 사후 정산한 것으로 예금보험공사에서 2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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