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모범규준을 반영한 정관 변경(안)을 결의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의한 사외이사 후보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사외이사 후보로 현 사외이사인 강희복 시장경제연구원 상임이사, 이영호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신희택 서울대 교수, 김학진 예보 부장 등 전원을 1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조직의 안정성과 향후 금융시장 재편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외이사후보를 재 선임한 것” 이라고 밝혔다.
또 1주당 100원씩 현금 배당을 결의했으며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6일에 열기로 했다.
우리금융 이팔성 회장은 '최고경영자-이사회 의장 분리’ 원칙에 따라 의장직을 내놓을 예정이다. 하지만 자회사인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 자리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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