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오는 5일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는 새 미래에셋생명 대표에 하만덕 부회장과 김재식 부사장이 내정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8일 사내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현재 PCA생명 대표를 맡고 있는 하 부회장과 미래에셋생명 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해 7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합병을 진두지휘해왔으며, 김 부사장은 하 부회장이 PCA생명에 소속돼 있는 동안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았었다. 향후 하 대표는 영업, 김 대표는 관리 부문을 맡아 1년간 경영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합병한 데 따른 조치다. 대표이사 선임은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