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Miraeasset Variable Portfolio)펀드가 출시 3년 8개월 만에 순자산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4년 4월 출시된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펀드는 미래에셋생명이 제안하는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다. 변액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률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하는데,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춰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시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2.1%다.
아울러 미래에셋생명은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3%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래에셋생명은 3월 통합을 앞둔 PCA생명과 함께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펀드 5년 수익률 4개 부문 중 3개에서 1위를 기록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PCA생명과의 통합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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