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PCA생명 흡수합병 결정
2017-06-23 16:50:37 2017-06-23 16:50:37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미래에셋생명(085620)은 PCA생명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 이후 미래에셋생명보험은 존속법인으로 유지되며, PCA생명은 소멸될 예정이다. 합병비율은 1대 1.3607710이며, 합병기일은 2018년 2월28일, PCA생명 주주에게 교부하는 합병신주 상장예정일은 2018년 3월23일이다.
 
흡수합병되는 PCA생명은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100% 자회사이며, 미래에셋생명은 대주주인 미래에셋대우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이 47.27%다. 합병이 완료되면 최대주주인 미래에셋대우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은 56.75%(보통주 기준, 자사주 포함)이며, 미래에셋생명보험 자사주를 제외한 의결권 있는 보통주 기준으로는 37.81%다.
 
해당 합병 결정으로 오는 26일 오전9시까지 미래에셋생명보험의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미래에셋생명은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 등을 의결하기 위해 8월4일 오전 9시 미래에셋대우빌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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