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익산 부송 꿈에그린’ 내달 분양
2018-02-19 10:10:51 2018-02-19 10:10:51
[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한화건설은 다음달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 부송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전용면적 59~134㎡, 총 626가구 규모다. 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특히 주거공간과 바로 연결되어 1~2층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라이프를 제공한다. 상업시설은 총 계약면적 1만1500㎡(1층 약 6700㎡, 2층 약 4800㎡)으로 약 130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익산시는 최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국내외 식품시장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0년까지 입주업체는 50곳을 돌파할 예정이며, 입주업체들이 본격적으로 공장을 착공하면 매출 15조원, 수출 3조원, 2만2000명의 고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익산시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신규 아파트의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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