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메가박스 출점 효과로 매출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500원으로 상향했다.
메가박스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7%증가한 1200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 중요한 투자 포인트로 삼은 요소는 매출 비중 64%인 메가박스의 이익 개선"이라며 "지난해 직영점 5개 출점이 있었으나 기존 사이트의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2017년 영업이익률(OPM)은 8.9%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드라마 직접 투자를 시작한 후 평균 시청률은 1.9%에서 4.4%로 상승했다"며 "넷플릭스, 중국 등으로의 판권 판매가 성사되면 올해 영업이익은 10% 상향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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