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출산율이 2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에 영ㆍ유아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정부정책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이 시각 현재 유아용품 전문업체 보령메디앙스는 전날보다 12.31%(320원) 오른 2920원을 기록중입니다. 사흘만에 반등센데요 오전 보다 상승폭을 조금씩 더 키워가고 있는 모습 나타내고 있습니다.
역시 저출산대책수혜주 테마군에 속해 있는 큐앤에스도 8%대 오름셉니다.
어제 통계청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2008년보다 4.4% 줄었고 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도 전년보다 0.04명 감소하는 등 2년째 감소추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당분간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조언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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