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수급 - 외국인 수급선이 이미 깨졌음을 잊지 말자.
박스권장세가 진행되는 가운데 횡보의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별 테마별로는 움직임이 있으나 증시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기에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은 높은 상태 입니다.
수급으로 장을 푸는 저로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는
2월에 들어서면서 그간 1년간 상승 추세를 유지해오던 외국인의 수급선이 이미 깨졌다는 사실을 올 한해 절대 잊지 말자 라는 것 입니다.
작년 외국인이 장을 끌어 올릴 때를 상기해보면 거의 매일같이
일평균 2천억 이상씩 지속적인 현물매수세가 유입 되었습니다.
외국인 지속적인 현물매수가 들어 오기 전 까지는
2010년 장세는 약세장이 지속 될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새로운 종목을 찾아내고 공부하는 노력은 계속적으로 진행 되어야 하겠지만
매매는 내가 잘 아는 몇몇 종목으로 압축하시기 바랍니다.
약세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을 써야 합니다.
내가 정말 잘 안다고 판단하는 몇몇 종목을 가지고 박스 하단에 사서 박스 상단에 파는식의 매매를 진행 시켜야 하고
올 한해의 수익은 이런 박스권 트레이딩 매매를 몇 번 성공시키냐에 좌우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짧은 스타로스 (손절가)를 설정해 놓으시고 이를 칼같이 지키면서
박스권 트레이딩을 지속 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장의 승패는 리스크 관리에 있다는 것을 명심 하시고
손절은 반드시 꼭 하시기 바랍니다.
종목추천 – 삼성전기, 효성
그간 지속적으로 추천 해 오던 삼성전기는 일부 매도 후 밴드 하단권 진입
시 추가적으로 다시 잡으려고 합니다.
펀드멘탈에 대한 자신감은 있으나 장이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기에
삼성전기의 흐름 역시 동조화 될 것이라 예상 합니다.
금일 새롭게 소개 시켜 드리는 종목은 효성입니다.
효성 역시 삼성전기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이고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고
기관의 지속적인 관리가 보이는 종목입니다.
이상 행복에 투자하는 대신증권 압구정 지점에 김주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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