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신스팝 밴드 트리스가 첫 번째 EP 앨범 ‘Science and fantasy’를 발매하고 10일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2일 밴드 측에 따르면 새 앨범은 멤버들이 평소 좋아하는 SF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지구에서 음악을 하다가 우주 여행을 떠났다는 스토리에 모험, 사랑, 저항, 꿈 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총 다섯 곡이 수록된 앨범은 오는 9일 발매된다.
트리스는 2016년 4월 첫 싱글 ‘Ice cream’으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 최대 밴드 오디션인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에서 우승하고 ‘2017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부락 배틀’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앨범 발매를 기념한 단독 공연도 개최한다. 오는 10일 저녁 7시 홍대 CON·VENT(구 프리버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로큰롤라디오와 펀시티가 출연한다. 예매는 두인디에서 가능하다.
신스팝 밴드 트리스. 사진/유니크튠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