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삼성증권은 24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00원에서 6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영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10.4% 증가한 1조62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한 86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라며 "추석 이연 효과와 견조한 4분기 출국 수요, 화물 부문 호조세 지속이 실적을 끌어올린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해 중국인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회복을 필두로 한 입국 수요 반등을 토대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9%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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