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오는 23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내에서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생태정보 관련 상호기술 교류를 통한 연구효율 증대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로 적극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과학기술과 지식재산권 분야의 공동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생태정보시스템 및 관련분야 기술 교류 ▲생태정보 연구 확산을 위한 국내·외 인적 물적 협력에 관한 사항 ▲생태연구 분야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력 등이다. 기타 상호 합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안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협약으로 생태정보 분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효율성 증대, 생태정보 관련 국내·외 학술 및 데이터 네트워크 공유 등 정보 활용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연구영역을 확장해 생태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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