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2018년형 에어컨 출시
2018-01-22 11:36:48 2018-01-22 11:36:4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대유위니아가 '둘레바람' 기능으로 사용자가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쾌적하게 냉방 하는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전면에 두 개의 원판 모양 토출구가 특징이다. 전원이 켜지면 앞 방향으로 강력한 바람을 내보낸다. 둘레바람 기능을 이용하면 원판 토출구의 바람틀이 돌아가며 측면 방향으로 바람이 나오게 된다. 이 '둘레바람'은 사용자의 피부에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으면서 실내를 시원하게 만든다.
 
'파워 냉방' 기능을 실행하면 찬바람이 제품 앞 쪽을 향해 빔처럼 터져 나온다. 외출 후 복귀해 빠르게 실내를 냉각시키거나 땀을 식히기 위해 찬바람을 쐬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다.
 
여름철 에어컨 사용으로 냉방병을 겪을 수 있는 아이들을 배려한 기능도 있다. 민감한 아기를 위해 18℃의 순한 바람을 내보내는 '아기 모드' 냉방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잠을 자는 아기의 눈과 귀를 자극하지 않도록 '음소거', '라이트 ON/OFF 기능'을 갖추고 아기가 리모콘을 만져도 오작동을 일으키지 않는 리모컨 잠금 기능 등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Wi-Fi를 연결할 수 있다. '위니아 에어컨 홈스마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과 요일에 따라 동작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둘레바람' 라인과 '웨이브(WAVE)'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스탠드형 50개 모델, 벽걸이형 35개 모델, 총 85개 모델로 출시됐다.
 
사진 제공=대유위니아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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