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상담사 인권 침해시 '게임 이용 제한'
'상담사 인권 보호 운영정책' 내달 5일 도입
2018-01-03 17:57:33 2018-01-03 17:57:33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넥슨이 상담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쾌적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게임 운영정책에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전화·방문 상담 시 욕을 하거나 성희롱을 하는 등 상담사의 인권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처음에는 경고와 함께 상담을 중단하고, 추가로 또 그러면 3일 동안 게임 접속을 막는다. 세번째부터는 추가로 7일씩 게임 이용이 금지된다. 제재 누적일은 최대 30일이다.
 
이는 상담사한테 욕·성희롱·인격침해를 할 때는 물론이고 위협적 표현을 사용하거나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언행을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넥슨의 상담사 인권 보호를 위한 운영정책.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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