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고용 창출을 통한 산업발전 기여의 공로를 인정 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3년간 65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2017년 12월 근로자수 1565명), 2014년 대비 고용증가율이 60%에 달한다. 이중 절반 가까이인 301명을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채용,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했다.
스펙이 아닌 실무능력과 현장적응력 등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며 서류중심의 공개채용보다 직무 연관성을 중시하는 수시채용, 직무 PPT발표 면접 등을 통해 학력과 상관없이 역량 높은 인재를 대거 선발했다. 결과 지방대학 출신자 재직비율이 66%로, 채용 시장에서 취약한 지방대생의 일자리 창츨 및 지역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여성 특화 직무에는 여성 인력 우대 채용, 성별에 차등을 두지 않는 채용 등을 통해 능력중심의 고용평등에 적극적이다.
오스템은 실력중심의 인재채용을 통해 2014년 매출액 2386억에서 2016년 3446억으로 연평균 20%이상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7년 말 4000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사간 상생 협력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장년층 고용 안정 ▲청년 취업인턴 제도 운영을 통한 100%정규직 전환 ▲협력업체 파견직원에게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후생 제공 및 100% 정규직 전환 등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으로 고용안정을 실천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 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치과 의료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직원들이 안정된 근무환경 속에서 성장하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오스템임플란트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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