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하나투어가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 하나투어 브랜드관 'VR여행연구소'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투어 VR여행연구소'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연구하고, 다양한 취향의 여행객을 위한 테마상품을 개발하는 콘셉트 공간이다.
체험관에 방문한 어린이들은 VR여행연구소란 어떤 곳인지, 여행플래너는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360도 VR 영상으로 80초 동안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용 여행플래닝 앱을 통해 나라별 문화와 여행정보를 얻고, 우리 가족을 위한 테마여행상품 개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후 자신의 사진이 삽입된 일정표 획득으로 어린이 '여행플래너'로서 인정을 받고, VR여행연구소의 교육을 마치게 된다. 교육을 완수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전 세계 100대 문화유적지가 수록된 하나투어의 교육용 세계지도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하나투어는 VR여행연구소의 오픈을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소문내기, 방문후기 공유, 인스타그램 인증샷 응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블로그나 SNS을 활용한 이벤트로,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00만원권, 캐논 EOS M100카메라, 키자니아 2인 가족이용권 등 경품이 주어진다.
하나투어 IBC전략총괄팀 박현경 총괄팀장은 "VR 및 여행플래닝 앱 등 감성·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 다양한 지역 및 테마상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며 "VR여행연구소 체험이 여행업 직군을 즐겁게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하나투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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