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70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2017-12-15 17:38:03 2017-12-15 17:38:03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우선주 1억3084만주, 7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신주의 배정방법은 구주주배정(보통주 또는 우선주를 보유한 주주) 80%, 우리사주조합 20%이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는 내년 1분기에는 8조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확보하게 된다"면서 "이렇게 확충된 자기자본을 활용해 글로벌 M&A를 추진하고 국내외 우량자산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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