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4일
한화(000880)에 대해 한화건설 정상화로 실적 개선 청신호가 켜졌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정대로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한화건설이 지난 3분기까지 해외 플랜트 준공시 발생 가능한 손실 관련 최대 금액을 모두 반영하면서 4분기 이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내년부터 영업실적 정상화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상당한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내년도 자체 사업에 대해서는 "화학, 방산, 기계부문 등을 중심으로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한화테크윈 등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신규 첨단무기 개발과 해외 수출 확대로 새로운 판로 모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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