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프리미엄 '푸르지오 써밋' 위상 강화 나서
TV 광고·갤러리 오픈·입주자 전용 특별 서비스 제공
2017-12-13 10:30:50 2017-12-13 10:30:50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의 위상 제고에 나섰다.
 
푸르지오 써밋 TV 광고. 사진/대우건설
 
13일 대우건설은 이달부터 푸르지오 써밋을 단독으로 한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는 등 브랜드 강화 전략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에 푸르지오 써밋으로 광고캠페인을 재개한 것이다.
 
우선 대우건설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슬로건으로 TV광고를 시작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깊이를 추구하는 브랜드로서 톤앤매너에 맞게 비현실적이고 과장된 연출은 지양했다"며 "실제로 대부분의 촬영은 서초와 용산의 푸르지오 써밋 입주단지와 써밋 갤러리의 실제 공간에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푸르지오 써밋 TV 광고. 사진/대우건설
 
이 광고에는 '용산 푸르지오써밋' 세대 내부와 '서초 푸르지오써밋'의 커뮤니티 공간(스카이브릿지/루프탑 피트니스)에서 사색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는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내레이션에는 배우 유지태가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 상품과 가치 체험에 중점을 둔 온·오프라인 공간도 마련했다. 지난 10월 기존의 주택문화관 '푸르지오밸리'를 '써밋 갤러리'로 새로 단장했다. 이 곳은 입주민과 잠재 고객, 조합원을 대상으로 써밋 멤버십 라운지로 운영될 계획이다. 온라인에서는 푸르지오 써밋 체험이 가능하도록 푸르지오 써밋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써밋 갤러리.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 입주민 전용 특별한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영국 유명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와 프랑스 국립 유아학교의 아트 클래스 '쥬트(ZUT)' 프로그램을 입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푸르지오 써밋의 브랜드 파워가 가시화된 한 해"라며 "입주한 단지들의 평판이 긍정적이고 브랜드 광고와 써밋 갤러리까지 오픈하면서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주요 랜드마크 지역에서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의 수주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써밋은 주택공급실적 1위의 대표 주거상품 '푸르지오'와 최고, 절정, 정상을 뜻하는 단어 '써밋(SUMMIT)'이 결합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상품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올해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써밋', '용산 푸르지오써밋'과 현재 공사 중인 '반포 센트럴푸르지오써밋', 과천 주공 7-1단지 및 1단지, 신반포15차 등 총 6곳의 단지에 적용된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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