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상승'…삼전 2% 올라
2017-12-08 17:16:20 2017-12-08 17:16:20
[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8일 전거래일 대비 2.20포인트(0.08%) 오른 2464.0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47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1억원과 3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1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14% 올랐다. 반면 비금속광물이 3.57% 하락했으며 통신, 운송장비, 전기가스가 2%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6만3000원(2.48%) 오른 26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3.55%, 2.43% 상승했다.
 
코스닥은 9.40포인트(1.25%) 하락한 744.06에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억원과 13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1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담배와 통신장비가 각각 8.60%, 7.73% 급락했다. 또 운송장비부품은 3.37% 밀렸으며 섬유의류도 2% 넘게 빠졌다. 반면 유통은 2.08% 상승했다.
 
시총 상위에서는 셀트리온이 2100원(1.08%) 오른 19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도 5.13% 상승했으며 로엔, 티슈진은 2%이상 올랐다. 반면 신라젠은 5.59% 하락했으며 코미팜과 파라다이스도 2%이상 빠졌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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