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전날 연결자회사
인터플렉스(051370) 관련 우려에 급락했던
영풍(000670)이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영풍의 기업가치에서 인터플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는 분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9시40분 현재 영풍은 전날보다 5만7000원(5.56%) 오른 10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4.58% 급락 후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이날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영풍의 자회사 인터플렉스가 연성회로기판(FPCB) 품질 관련 우려로 하한가로 급락하면서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 주가도 급락했다"면서 "영풍의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 중 90%를 고려아연이 차지하고 있고, 비상장 자회사 가치를 포함하면 인터플렉스와 코리아서키트 비중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전날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