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2520선으로 밀렸다.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11포인트(0.71%) 내린 2526.2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1472억원)과 기관(-164억원)의 동반 매도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04억원 매수우위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 소비 기대감에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도 전장보다 0.14%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3%)가 가장 큰 폭으로 조정받고 있다. 제조업(-1.29%), 비금속광물(-0.68%), 서비스업(-0.56%), 통신업(-0.23%)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0.67%)가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가운데, 철강·금속(0.53%), 보험(0.41%), 화학(0.38%) 등은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0.17%) 오른 108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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