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단말기 완전자급제 우려 해소-KB증권
2017-11-27 08:54:13 2017-11-27 08:54:13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KB증권은 27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은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도입되면 시장점유율이 낮은 LG유플러스의 대응이 어려울 거라는 우려가 존재했지만,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보조금이나 선택약정할인을 받지 않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본 데이터의 두 배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해 타사 대비 인당 주파수가 낮은 상황에서도 데이터 제공 특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5G 도입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는 "경쟁사 대비 소극적으로 대응했지만, 최근 들어 관련 서비스와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면서 5G에 대해 열위에 있다는 우려가 점차 해소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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