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반도체, 제주국제학교 포레 조성공사 착공
2017-11-21 10:44:14 2017-11-21 10:44:14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모바일용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제주반도체(080220)가 제주시 한경면 전원주택단지 ‘제주국제학교 포레(Forest Residence)’ 조성 공사를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국제학교 포레’는 단독주택 12세대로 구성된 전원주택 단지이다. ‘제주국제학교 포레’는 제주신화역사공원 및 영어교육도시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도 미분양 주택이 1천 호를 넘는 가운데도, 분양 개시 20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통근 거리 문제 때문에 일부 부지에 전원주택 단지를 먼저 조성하게 되었다”면서 “제주국제학교 포레는 신화역사공원 및 영어교육도시와 인접한 특급 입지에 곶자왈 속의 전원주택이란 장점 덕택에,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분양 개시 후 20일 만에 완판됐다”고 설명했다.
 
또 조 대표는 “제주반도체는 제주도에 뿌리를 내린 지 12년 됐으며, 지난 7월 기준으로 제주도 지역 수출의 61% 이상을 담당하는 제주도의 대표 IT 기업”이라면서 “반도체 슈퍼 싸이클로 인해 더욱 강화된 회사 재무역량의 일부를 제주도를 비즈니스 기반으로 하는 ‘제주 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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