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가수 이승환의 전국투어 '공연의 끝'이 오는 18일 경기도 고양에서 시작된다. 연말까지 전국 8개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공연 기획업체 하늘이엔티에 따르면 첫 공연은 오는 11월18일 고양 아람누리극장에서 열린다. 이후 천안(11월25일)과 서울(12월1~3일), 수원(12월9~10일), 부산(12월16일), 광주(12월23일), 부천(12월25일), 대구(30~31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획사 측에 따르면 이승환은 현재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향부터 다양한 시각적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그의 28년간 공연 노하우를 집대성하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기획사 측은 “공연에서 관객들이 느낄 1% 차이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2015년 진행됐던 콘서트 ‘공연의 기원(The Origin)’에 이어 ‘공연 장인’으로서의 그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승환.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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