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 기자] 창호 전문 기업 윈체는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창호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윈체는 내년까지 서울지역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총 11세대의 창호교체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로사리아 공동생활가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10세대의 창호 교체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윈체는 창호 제품의 제공 뿐만 아니라 실측부터 제작, 시공, 사후관리까지 창호 설치와 관리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진 윈체 대표는 “대부분의 그룹홈이 열악한 시설과 환경에 놓여있는 만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노후화된 창호 교체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그룹홈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김수진 소장(좌측), 윈체 김형진 대표(우측). 사진=윈체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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