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2530선에서 약보합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5포인트(0.51%) 내린 2530.0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지만 기관 매도 물량에 하락 전환한 뒤 장 중 한때 2527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기관이 2078억원 순매도로 하락을 이끄는 반면, 개인은 1953억원, 외국인은 109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보험(-1.59%)이 가장 많이 조정받고 있다. 섬유·의복(-1.55%), 건설업(-1.43%), 비금속광물(-1.34%), 화학(-1.2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2.45%)이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증권(1.69%), 의약품(0.96%), 운송장비(0.90%), 등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34포인트(2.27%) 오른 737.13으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 중에는 737.85로 52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기관이 1598억원, 외국인이 822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개인은 2326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9.54%),
CJ E&M(130960)(6.79%),
셀트리온(068270)(6.75%)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17.10%)도 동반 급등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70원(0.33%) 오른 11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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