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8일
BGF리테일(027410)에 대해 내년도 업황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1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공격적으로 점포수를 확대했지만, 내년부터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지원금 증가와 함께 신규점포 출점 효과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2% 증가한 856억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했지만, 기존점 성장률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상품믹스로 마진율이 하락하는 등 질적 측면에서 다소 아쉬웠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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