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R8V10 플러스 쿠페' 출시
5.2L V10 고성능 가솔린 직분사 엔진…제로백 3.2초 최고속도 330km
2017-11-06 16:23:28 2017-11-06 16:23:28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6일 최고급 고성능 스포츠카 ‘더뉴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사실상 판매가 금지됐던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연 것은 1년6개월 만이다.
 
이번 스포츠카는 아우디 모델 중 가장 강력하고 역동적인 성능을 가진 차로 독보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위상을 굳건히 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전 모델 대비 60마력 강력해진 610마력의 최첨단 5.2ℓ V10 가솔린 직분사(FSI) 엔진과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은 3.2초, 연비는 리터당 6.5km다. 최고 속도는 시속 330km다.
 
더욱 견고하고 가벼워진 차체와 고속 주행에 최적화 된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상시 사륜구동 아우디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춰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 허니콤 구조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수직 그릴 플랩과 더 넓고 낮아진 차체는 보다 강렬하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아우디 버추얼 콕핏’,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와 ‘퍼포먼스 모드’ 등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편의 사양을 더해 최상의 스포티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별 맞춤형의 4가지 운전모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마른 노면(Dry), 젖은 노면 (Wet), 눈 쌓인 노면 (Snow)의 3가지 노면 상태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퍼포먼스 모드’가 추가됐다.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의 헤드라이트는 37개의 LED로 이루어진 LED 헤드라이트 시스템에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상향등을 장착했다.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는 아우디가 최초로 양산 모델에 도입한 라이팅 기술로 약 600미터 거리까지 조사가 가능하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R8은 ‘레이싱 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라는 슬로건이 붙은 모터스포츠 DNA가 내재된 아우디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라며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를 통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가 6일 출시 행사를 열고 국내에 공개한 '더뉴아우디 R8V10 플러스 쿠페' 사진/아우디코리아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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