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 기자] 유화증권은
브이원텍(251630)에 대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2차전지까지 진출한 만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브이원텍은 지난달 31일 검사시스템 공급계약을 공시했는데 이는 작년 개발 완료한 2차전지 셀 적층 검사장비로 추정된다"며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규모를 감안할 때 추가적인 발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홍종모 연구원은 "내년에는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업체와 중국업체 투자가 싱크되는 시점"이라며 "올해를 넘어선 최대 매출 경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머신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군과 아이템 모두 늘어나며 성장하는 그림이 그려지는 상황으로 밸류레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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