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글로벌 사업속도 가속화-신한투자
2017-10-30 08:35:20 2017-10-30 08:35:2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쇼박스(086980)에 대해 글로벌 사업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중국사업이 재개되면 주가에 큰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4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07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8.4%, 59.6% 증가를 전망한다"며 "최대작 택시운전사는 1200만명(수익 100억원 이상)을 상회하는 관람객을 기억했다"고 말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경우 대내외 불확실성이 축소되면 투자와 제작이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국에서는 작품 하나가 흥행 시 100억원에 육박하는 이익을 창출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국내작에 대한 흥행 신뢰도 회복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면서 "대표 중국주의 귀환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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