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 영업손실 4270억…적자전환(1보)
매출액 증가 불구, 통상임금 소송 관련비용 반영 여파로 영업이익 급락
2017-10-27 10:13:04 2017-10-27 10:13:04
[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기아차(000270)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4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월 발생한 통상임금 소송 1차 판결 결과에 따른 임금, 소송비용 등에 대한 충당금 반영 등이 영향을 끼쳤다.
 
매출액은 판매대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 증가한 14조1077억원을 기록했다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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