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IBK기업은행과 중기 해외직접판매 대금결제 지원
2017-09-27 12:00:00 2017-09-27 12:35:02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IBK기업은행과 27일 서울 목동에 있는 중진공 서울사무소에서 ‘중소기업 해외직접판매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선보일 예정인 중진공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에 IBK의 전자상거래 수출대금 결제시스템 ‘페이고스(Paygos)’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중진공과 IBK는 온라인수출기업,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직접판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의 온라인수출통합플랫폼은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직접판매 전 과정(상품등록·판매·결제·통관·배송 등) 지원을 위한 전용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으로 탑제되는 페이고스(Paygos)서비스로 해외 직접판매 중소기업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출대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승 중진공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해외직접판매 전용 물류지원, 수출통관 등을 위해 전문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