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공영방송 장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MBC PD를 연이어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이우환 PD를, 27일 오후 2시 김환균 PD를 각각 참고인으로 소환한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국정원의 공영방송 장악 관련 문건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26일 오전 10시에는 최승호 MBC PD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애초 이날 오후 3시 소환될 예정이었던 정재홍 전 'PD 수첩' 작가는 26일 오후 4시 출석할 예정이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