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네이처셀(007390)은 세계 최초로 자가지방줄기세포를 배양해 정맥 내 다회 투여를 통한 알츠하이머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는 아스트로스템의 미국 내 상업임상시험이 순항중이라고 밝혔다.
21일 네이처셀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3개 시험 기관에서 6명의 환자가 대상자로 확정됐고 1번 환자는 5차 투여까지 정상적으로 완료됐다. 2번 환자는 1차 투여 완료, 다음달까지는 4번 환자까지 투여가 개시된다.올해 내 미국 내 제조센터가 가동되면 내년 9월까지 60명 환자에 대한 10회 투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는 재생의료추진법에 따라 승인 신청이 진행 중이며, 12월부터는 연구 목적 치료가 개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임상 초기 3명 환자대상으로 3회 투여하여 조기 안전성 평가 후 조건부허가대상 사전검토를 거쳐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라정찬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원장은 “일본에서부터 치매 치료를 개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 중으로 올해 내 개시할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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