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모두투어는 지난달 17만2000명의 해외여행과 11만2000명의 항공권 판매를 기록하며 각각 15%, 21%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최대 성수기를 맞은 유럽이 65% 성장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가족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인 남태평양을 비롯해 동남아와 일본도 20% 넘는 고성장을 보였다.
지난 4월 이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또한 마이너스 폭을 서서히 줄이며 안정을 찾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여행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추석연휴를 포함한 4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모두투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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