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 내달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분양
천안역 앞 48층 랜드마크급 주상복합단지
2017-08-22 11:38:27 2017-08-22 11:38:27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동아건설산업이 다음 달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39번지 일대에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천안 구도심을 대표하는 최고층 주상 복합단지로 구도심 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은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개동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65~84㎡, 992가구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전용 84㎡, 115실 규모다.
 
개발호재가 풍부한 천안역 일대는 천안 도심 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으로 천안역 복합환승센터가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사업,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뉴스테이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는 국철 1호선 천안역 바로 앞에 있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천안종합터미널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인근에 있다. 향후 천안역과 청주공항역을 연결하는 복선 전철이 오는 2022년까지 건설되면 광역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인근에 와존초·천안초·천안중앙초·천안북중·복자여고·천안고 등이 있고, 충남학생교육문화원·천안시 정보교육원 중앙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2km 내 신세계백화점·이마트·롯데마트·CGV·순천향대 천안병원·천안축구센터 등이 있다. 봉서산과 쌍용공원, 천안천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에는 지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세대 내 설치된 조명·난방·가스밸브 및 무인택배 등에 대한 상태 조회 및 제어가 가능하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IoT 호환 가능한 가전기기까지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39번지에 마련돼 있다.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조감도. 사진/동아건설산업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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