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나윤주기자] 성남시 케이블방송사인 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 박상영)가 성남방송고등학교와 전국 최초 산학협력프로그램인 '꿈틀'을 제작해 2월 중으로 방영한다고 4일 밝혔다.
'꿈틀'은 연출과 제작, MC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드는 청소년 순수제작 프로그램이다.
아름방송은 연출, 작가, 조명, 카메라, 음향, 아나운서 등 6명의 전문인력을 제작현장에 투입하고 실무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알려줌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꿈틀'의 제작의도는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인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준다는 데 있다.
아름방송과 성남방송고의 산학협력MOU는 지난해 12월 29일 체결됐다.
'꿈틀'은 지난달 29일에 첫 녹화를 마쳤으며, 첫 전문가 게스트는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의 성우 서혜정씨가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중순에 성남시 케이블TV(아름방송)를 통해 방영된다.
뉴스토마토 나윤주 기자 yun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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