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금호그룹 관련주가 3일 신규 자금 조기 지원과 구조조정 탄력 조짐에 오름세다.
금호산업(002990)은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98%(140원) 상승한 4840원을 기록중이다.
금호그룹 채권단은 전날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38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조기에 지원키로 했다.
또 대우건설 재무적투자자(FI)들은 신규 투자를 통해 금호산업, 대한통운 등의 경영권을 인수하겠다는 당초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에선 이들 관련 기업의 구조조정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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