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10일 주택사업 본부장 부사장에 전 대림AMC 대표와
대림산업(000210) 전 주택사업실장(전무)을 거친 서홍 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서홍 부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우성건설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대림산업에서 17년간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 임대주택 및 리츠 AMC사업, 도시개발 등 디벨로퍼 사업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국내 주택사업 분야의 산증인이자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서 부사장은 “분양형 사업 개발 및 시공은 물론 파이낸싱, MD, 임대, 운영, 관리등 밸류 체인을 확대해 디벨로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한양이 디벨로퍼로서의 기능을 가진 명실상부한 건설명가로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 부사장의 영입으로 한양은 주택사업 및 도시정비사업 확대는 물론 디벨로퍼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양은 전 대림산업 국내 주택사업실장을 역임한 서홍 전무를 영입했다. 사진/한양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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