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삿포로 정기편 운항 기념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 삿포로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국제공항 출발 게이트 앞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편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
주 7회 운항하는 인천~삿포로 출발편(ZE621)은 매일 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0분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편(ZE622)은 오전 11시 10분 신치토세공항을 출발, 오후 2시 10분 인천국제항에 도착한다. 주말 스케줄의 경우 일부 상이하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이 인천~삿포로 정기편 운항 기념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 사진/이스타항공
이번 신규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의 일본노선은 ▲인천~삿포로(신치토세) ▲인천~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후쿠오카 ▲부산~오사카(간사이) 총 6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김상호 이스타항공 삿포로 지점장은 "삿포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관광도시로 일본 현지에서도 방문 선호도가 높은 도시로 손꼽힌다"며 "이번 정기편 취항으로 더욱 다양해진 이스타항공의 일본노선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삿포로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일본 전 노선 7월 항공권 특가 판매에 돌입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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