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개최
이달 광주, 대전, 판교에서 진행…주요 변경내용, 개정취지 등 설명
2017-06-12 12:00:00 2017-06-12 12:00:00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방소재 기업의 공시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은 오는 15일 광주를 시작으로 16일 대전, 30일 판교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시서식 작성기준 및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주요 변경내용 및 개정취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정기보고서를 비롯해 주요사항보고서, 지분공시 및 의결권대리행사권유제도 등 공시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공시 관련 주요 상담, 공시위반 제재 등의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전자문서 작성프로그램(DART편집기) 및 재무제표 작성시스템을 이용한 공시문서 작성방법도 안내된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상장기업 등의 공시담당자 및 관심있는 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금감원 기업공시제도실로 문의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방소재 기업이 최근 공시제도 개정사항을 포함한 실무내용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정확하고 충실한 공시를 통해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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