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금융투자 대탐험’을 주제로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금융투자체험관(서울 여의도 소재)을 새롭게 꾸미고 교육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개관한 금융투자체험관은 그동안 자본시장과 교육기법의 변화 등을 반영하고 주 이용 층인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과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했다.
새로 단장한 금융투자체험관은 특별한 환영인사와 함께 멀티미디어공간으로 입장해 금융교육영상을 시청한 후 금융투자마을 지나 금융투자도서관(Digital Library)을 탐험하는 순으로 여행하듯이 진행된다.
금융투자마을에서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자본시장에서 활동하는 회사들에는 어떤 곳이 있고 그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투자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배움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을 총망라한 각종 금융투자 관련 콘텐츠들이 제공돼,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보다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무영 투교협 간사는 “자신의 금융지수(FQ, Financial Quotient)를 올리고 싶은 청소년은 금융투자체험관과 더불어 게임형태로 진행되는 빙고스타와 Let’s go 투자타임머신에도 도전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체험관 교육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의 ’금융투자체험관‘ 메뉴에서 가능하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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