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 기자]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개막하며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홈구장인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지난 22일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개막했다. 이날 아시아신탁과 코람코자산신탁,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과 교보증권의 개막 3경기가 열렸다. 각각 대신증권, 교보증권, 아시아신탁이 승리를 거뒀다. 대신증권은 NH투자증권을 16대2로, 교보증권은 유안타증권을 14대5로, 아시아신탁은 코람코자산신탁을 11대10으로 눌렀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정신과 상상력을 발휘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고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금융투자업계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황웨이청 유안타증권 대표는 축사에서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업계 화합을 위해 더없이 훌륭한 스포츠잔치”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꼭 우승컵을 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수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는 “앞으로 협회장배 야구대회가 더욱 발전해 금융투자업계 전체에 성공과 도약의 에너지를 전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는 25개 회원사 야구팀이 금융리그, 투자리그, 스타리그 등 3개 리그에 소속돼 앞으로 5개월간 110경기를 진행한다. 결승전과 폐회식은 9월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결승전과 폐회식 행사를 회원사 후원 단체, 임직원·가족과 일반 관중 등을 대거 초청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자선야구대회로 성대하게 치룰 계획이다.
22일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 홈구장인 파주 챌린저스파크에서 '제5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야구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5개월간(110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금융투자협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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