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창립 76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2017 창립기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나눔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이 손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친환경 가구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가구들은 서울과 대전, 금산의 지역아동센터 65개 기관에 증정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과 본사 임직원 120명이 참여해 아동형 좌식책상과 책꽂이형 공간 박스 등의 가구를 직접 제작했다.
한국타이어의 2017 창립기념 봉사활동은 지난 16일 개최된 1차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한국타이어 테크노돔과 대전·금산 공장 등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30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고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이 창립기념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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