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 기자]
기업은행(024110)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용 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18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인 i-ONE뱅크(기업)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전용 거치식 상품인 '올포비즈' 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포비즈 예금은 실세금리 정기예금과 복리맞춤채권 상품으로 기업당 100만원 이상부터 최대 5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1년 만기 상품의 고시금리는 연 1.1%(18일 기준)로 추가 상품가입과 거래실적 충족여부에 따라 실세금리 정기예금은 최대 연 0.55%포인트, 복리맞춤채권은 최대 0.7%포인트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또한 가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기업에게 제공되는 '원스탑(One-Stop)컨설팅' 우선지원 ▲사업전략 수립에 활용 가능한 'IBK상권정보서비스'무료제공 ▲'IBK POS-뱅킹 서비스'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와 같은 기업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기업은행은 이번 기업 고객 전용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말까지 상품에 가입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 1년 만기 복리맞춤 채권에 가입하고 1건 이상의 교차판매 실적이 인정되는 기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상품의 금리우대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기업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i-ONE뱅크(기업)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존 대면채널 상품 대비 높은 우대금리와 기업특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용 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기업은행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