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이달 인천 논현 푸르지오 분양
논현지구·한화지구 마지막 입지
2017-05-16 10:56:08 2017-05-16 10:57:05
[뉴스토마토 신지하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이달 인천광역시 논현지구·한화지구의 논현동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공동주택 부지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 내 공동 1BL 일대에 공급된다. 지하 2층, 지상 23~29층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61~70㎡ 총 754가구로 이뤄진다. 전 세대가 61㎡, 70㎡ 소형타입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61㎡A 375가구 ▲61㎡B 78가구 ▲61㎡C 81가구 ▲70㎡A 112가구 ▲70㎡B 10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대에서 최고 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인근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 논현지구와 한화지구가 시흥, 부천과 인접해 있고 남동인더스파크 배후 주거지로도 각광받는 곳이다.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또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에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는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도 있다. 여기에 연말 완공 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전 가구가 소형 평형 아파트이지만 3면 개방형인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3면 개방형,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됐다.
 
지상에 차가 없어 안전하고 쾌적한 100% 지하주차장을 갖췄으며 광폭형 주자시스템도 적용된다. 가구 내부에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 요소가 들어가고, 녹색건축물인증(예정),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예정)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지어진다.
 
입주는 오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달 18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청약접수,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 이뤄진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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