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230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0.46%) 오른 2301.13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30억원 순매수로 이틀째 매수 중인 반면 개인은 150억원, 외국인은 7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랜섬웨어 피해가 커지며 기술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0.48%, 0.46%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다우존스지수는 0.41% 올랐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많다. 증권(1.70%), 건설업(1.31%), 전기·전자(1.24%), 제조업(0.82%), 화학(0.76%)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전기가스업(-1.50%), 은행(-0.25%), 섬유·의복(-0.25%), 의약품(-0.05%)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12%) 내린 644.59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25원 내린 1116.35에 거래 중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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